대구서구청은 지난 15일 대구시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2025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포럼은 자주재원 확충을 통한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와 지방세 분야 우수 연구과제 공유를 통한 지방 세정 발전을 목표로 열렸다. 수상작은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 점수를 합산해 선정됐다.
서구청은 '차고지세' 도입 방안을 제시한 이영은 주무관의 연구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주무관은 주차 문제 등 도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원 확보 수단으로 지방세 목적세인 '차고지세' 신설을 제안했다. 차고지세 세입을 활용해 공영주차장 확충 등 주차 인프라 조성 기금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이다.
해당 연구과제는 '차고지 증명제도' 정착을 통해 ▷불법 주정차 감소 ▷주차 공간의 효율적 관리 ▷도시 교통 환경 개선 ▷도시 미관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청은 향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포럼에 대구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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