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중구청, 동성로 옥외광고물 설치 위한 중간 보고회 개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18일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18일 '동성로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이하 특정구역) 운영계획 수립 연구'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청 제공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18일 '동성로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이하 특정구역) 운영계획 수립 연구'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동성로 주요 구간에 디지털 옥외광고물 설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연구용역 일환으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지역 상인, 건물주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국내외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규제 완화 방향, 특정구역 지정 요건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정구역으로 지정되면 옥외광고물법상 규제 완화로 건물 외벽에 대형 디지털 광고물을 설치할 수 있다. 중구청은 특정구역 지정을 통해 동성로를 뉴욕 타임스스퀘어나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처럼 상징성과 흥미를 갖춘 미디어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구는 올 하반기 대구시에 특정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지정 여부는 대구시의 행정예고 및 심의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엑스, 타임스스퀘어 등에서 볼 수 있는 대형 디지털 광고는 단순한 상업 광고를 넘어 지역 명소로 기능하고 있다"며 "동성로에 이러한 미디어 기반 시설이 조성된다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