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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대구미술관, 3일 '키즈콘서트'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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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미술관 어린이날 기념 공연 개최
오전 11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진행

대구콘서트하우스 키즈콘서트 포스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 키즈콘서트 포스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대구미술관은 오는 5월 3일(토) 오전 11시 어린이날을 맞이해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키즈콘서트 '예술 놀이터 : 음악이랑 미술이랑!' 공연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음악과 미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연 콘텐츠를 제공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주최되며 공연의 음악 부분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미술 부분은 대구미술관이 각각 담당해 어린이들이 두 가지 문화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음악과 미술, 두 예술의 영역이 만난 이번 공연은 놀이처럼 즐기는 예술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미술관이 담당하는 '미술이랑!' 부분에서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에서 두드리는 악기, 맞부딪혀 소리 내는 악기, 흔드는 악기 등 다양한 종류의 타악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재활용품,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악기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원 순환과 환경의 소중함,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에 대해서도 배운다.

또 대구미술관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시인 '션 스컬리 : 수평과 수직'을 알리고자 직접 만든 악기에 션 스컬리 작가의 작풍 스타일로 꾸며보는 활동도 진행한다.

'음악이랑!' 파트에서는 그랜드홀 무대 위에서 참여형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앞서 미술 파트에서 직접 만들어본 악기를 활용해 소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해보며 어린이 연주자가 되어본다.

지휘자 서찬영이 지휘 및 진행을 맡았아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중 마치(March), 슈트라우스의 파티,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등을 연주한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연주자와 어린이들이 함께 연주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미술을 접목한 복합 문화예술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두 기관의 콘텐츠 협업을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 모델을 개발하고 어린이들이 예술을 자연스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어린이 2만원, 어른 5천원. 문의 1661-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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