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상품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높인 2025년형 폴스타 2를 출시했다.
폴스타 2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 모터는 LG에너지솔루션의 69kWh(킬로와트시)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롱레인지 모델보다 배터리 용량은 11% 줄었지만 5% 가벼워진 공차 중량(1.9t)과 5.2 km/kWh의 높은 전비를 통해 1회 충전에 409㎞에 달하는 넉넉한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디자인과 퍼포먼스, 안전성을 인정받은 프리미엄 전기차의 본질은 유지하면서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신규 트림은 브랜드 최초로 4천만원대에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만큼 전기차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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