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우수기를 대비해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6개 지하차도에 펌프장 및 배수로 준설 작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준설 작업에선 여름철 태풍과 장마철을 대비해, 지하차도 배수로와 배수펌프장 저수조 내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할 계획이다.
작업 구간 중 신천대로 지하차도(팔달, 매천)는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야간작업으로 진행된다. 경부선 지하차도(상리, 평리, 비산, 서평)은 과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간 작업으로 시행된다.
서구청은 작업 기간 중 일시적인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작업 구간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에게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준설 작업은 장마철 유입되는 빗물이 신속하게 빠져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차선 통제 시간에 서행과 안전 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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