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소재 대구가톨릭대학교사범대학부속 무학고등학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경북적십자사 남부봉사관에서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학고는 올해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제빵 봉사활동을 통해 경산 소재 재활원 및 아동보호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제빵을 위한 재료비를 직접 마련해 이 같은 나눔을 실천 중이다.
이날 제빵 봉사활동에는 이유정 무학고 교장과 김경필 교감 등 학생 20명이 참석해 카스테라 300개를 만들어 청구재활원(경산 와촌)에 기부했다.
이유정 무학고 교장은 "청구재활원에 계시는 분들이 '우리 학생들이 만드는 빵이 방부제를 쓰지 않아 건강하고 맛있다며 매달 기다리신다'고 한다"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봉사 활동에 매달 참가하는 것을 보며 대견함을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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