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하는 '2025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시·도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기관 표창과 포상금 600만원을 받게 됐다.
해당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제도 운영과 위생관리 등 전반에 대한 평가를 매년 실시한다.
대구시는 인력 관리와 현장 장비 활용 등 제도 운영을 비롯해 식품안전관리 기관 간 협업 등 12개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계절·시기별 시민 이용도가 높은 식품·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 강화, 소비유행 변화를 반영한 배달전문 음식점 및 무인판매점에 대한 집중 관리, '대구우수식품' 안전과 품질 확보 등 전반에서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전국 기초자치단체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는 대구 동구와 군위군이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대구시는 식품 안전과 시민 건강을 위해 9개 구·군과 함께 노력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식품 제조와 유통, 소비 단계까지 안전 관리를 강화해 시민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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