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교생 진로에 날개를…호산대–조일고, 교육 협력 맞손

진로·취업 지원·체험 프로그램 등 고교–대학 간 연계 강화
간호학과 등 4개 학과 진로체험에 조일고생 70여 명 참여 예정

호산대와 조일고의 업무 제휴 협약식(MOU) 체결. 호산대 제공
호산대와 조일고의 업무 제휴 협약식(MOU) 체결. 호산대 제공

호산대와 조일고가 지역 인재 양성과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고교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연계 활동을 약속했다.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는 최근 대구 조일고등학교(교장 최상현)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측 관계자 13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고교생의 진로 탐색과 취업 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산대는 조일고의 인재 양성과 진로·취업 지원 사업을 뒷받침할 다양한 협력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특히 고등학생들의 직업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협약의 실질적 첫 단계로, 조일고 1학년 재학생 70여 명이 호산대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 뷰티스마트케어과가 운영하는 '고교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조일고와의 협력으로 지역 고교생들이 진로와 직업에 대해 실질적으로 탐색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두 학교가 지역 인재의 요람으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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