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일 저소득 부부와 독거 노인 50가구를 초청해 리마인드 웨딩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무료로 헤어·메이크업, 웨딩드레스·턱시도 대여와 사진 촬영을 진행해 추억을 재구성하고 행복한 기억을 떠올려 가족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업에는 내생에 최고 사진봉사단, 이승우 신당종합사회복지관 꿈땅후원회장, 대구 손한의원, ㈜루브캠코리아, ㈜신일이엔씨, ㈜포토마트, 성현나눔봉사단 등 기업·단체가 참여했다.
신당동에 거주 중인 정신질환 장애인 40대 부부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따로 올리지 못했으나, 좋은 기회를 통해 그냥 흘러갈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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