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한인회(회장 오혜영)는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23일 경북도청을 방문, 성금 호주 달러 21,035달러(한화 약 1,870만 원)를 경북도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혜영 회장은 "이번 경북 산불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을 보고 매우 안타까웠다. 시드니 한인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머나먼 호주에서 경북의 아픔에 공감하고 마음을 전해주셔서 큰 위로와 힘이 된다. 보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상처가 치유되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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