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임순재)는 27일 창녕소방서에서 야생생물관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녕군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야생생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및 구호 활동 협력 ▲야생동물 보호 및 구조 교육 지원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공동 추진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 강화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 및 상호 지원 방안 논의 등을 약속했다.
임순재 창녕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야생생물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이 한층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도범 야생생물관리협회 사무국장도 "창녕소방서와의 협력을 통해 야생생물 구조 활동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지역 생태계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녕 지역의 야생생물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안전하고 건강한 생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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