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윤성산업개발 "친환경 도로포장 기술 인도네시아에 홍보하다"

수카부미 '중온 아스팔트' 기술로 녹색 도로 시공 '호평'

㈜윤성산업개발이 지난 12~13일 인도네시아 수카부미 지역에서 친환경 도로포장 기술인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을 활용한 시험시공을 하고 있다.
㈜윤성산업개발이 지난 12~13일 인도네시아 수카부미 지역에서 친환경 도로포장 기술인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을 활용한 시험시공을 하고 있다.
㈜윤성산업개발이 지난 12~13일 인도네시아 수카부미 지역에서 친환경 도로포장 기술인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을 활용한 시험시공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성산업개발이 지난 12~13일 인도네시아 수카부미 지역에서 친환경 도로포장 기술인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을 활용한 시험시공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성산업개발이 지난 12~13일 인도네시아 수카부미 지역에서 친환경 도로포장 기술인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을 활용한 시험시공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성산업개발이 지난 12~13일 인도네시아 수카부미 지역에서 친환경 도로포장 기술인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을 활용한 시험시공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의 친환경 도로포장 기술을 인도네시아에 적극 알렸습니다."

㈜윤성산업개발이 지난 12~13일 인도네시아 수카부미 지역에서 친환경 도로포장 기술인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을 활용한 시험시공을 성공적으로 마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기술은 일반 가열 아스팔트 대비 낮은 온도(130~150℃)에서 생산되며,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효과적인 친환경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공은 국토교통부의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디지털·그린 도로 건설 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에이티맥스, 대신플랜트산업㈜, 한국도로협회 등과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수행되고 있으며, 디지털 품질관리(PQMS)와 친환경 시공기술을 접목해 인도네시아 도로 인프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윤성산업개발은 시험시공에서 자사의 특허 기반 기술인 '탄소저감형 중온 아스콘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현지 도로 환경에서의 친환경성과 경제성, 시공 품질에 대한 실증을 완료했으며, 향후 인도네시아 도로 시장에서의 기술 확산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간의 긴밀한 협업 속에 진행됐으며, 윤성산업개발은 기술진을 현지에 직접 파견해 시공 및 품질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기술지원을 수행했다.

윤성산업개발은 국내 최초로 순환형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에 대해 GR(우수재활용제품)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수행을 통해 친환경 아스콘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유승 윤성산업개발 대표는 "이번 시험시공은 양국 간 친환경 기술 협력의 실질적 성과로, 지속 가능한 글로벌 도로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녹색 인프라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윤성산업개발이 지난 12~13일 인도네시아 수카부미 지역에서 친환경 도로포장 기술인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을 활용한 시험시공을 하고 있다.
㈜윤성산업개발이 지난 12~13일 인도네시아 수카부미 지역에서 친환경 도로포장 기술인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을 활용한 시험시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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