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학융합원(원장 박재우)은 지난 28일 전주기 방산 창업지원사업의 '2025년 제2차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 참관을 통해 방위산업 분야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방산 시장 동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약 40여 명의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12개국 150여개 기업이 참여한 전시장을 관람하며 해양방위산업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을 직접 살펴봤다.
특히 HD현대중공업과 LIG넥스원의 차세대 스텔스 함정 기술, 한화오션의 미래형 함정 시리즈, 현대로템의 무인화 전투체계 등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함정기술·무기체계 전문 세미나에도 참석해 방산 분야 기술 전문성을 강화하는 강의를 듣고, 국내외 방산업체들과 네트워킹을 펼쳤다.
한 참가기업 관계자는 "해양방위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고 다른 기업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재우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방산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산학융합원은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 유·무인 복합체계분야 전주기 방산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방산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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