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안동교구(교구장 권혁주 주교)는 지난 29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2억1천만원 상당의 냉장고 580대를 안동시에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산불로 인해 가재도구와 생필품을 상실한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피해 가정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천주교 안동교구는 평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연대 실천에 앞장서 왔다.
특히 농촌, 고령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의료·복지·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재난 및 위기 상황에서의 긴급 지원체계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천주교 안동교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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