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 간호대학은 최근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선비간호사 워크숍'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학 전공 학생들이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배와 함께 그리는 간호사의 미래"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임상과 산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초청, 진로 강연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1기 졸업생 최예진(광주 LG 이노텍 산업간호사)씨는 '산업 보건 분야에서의 간호사의 역할과 성장 가능성'을 소개하고,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4기 졸업생 이수빈(신촌세브란스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전문간호사)씨는 '전문간호사의 길: 임상에서 커리어를 키우는 법'을 주제로 임상 경력 개발 전략과 진로 설계 전략을 전했다.
특히 15학번 김종휘, 최준섭(원주세브란스병원), 18학번 유혜정(안동병원), 20학번 장인영(이대서울병원) 씨 등 졸업생은 임상 현장에서 경험한 간호사의 역할과 역량 강화, 취업 준비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상미 간호대학 학장은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현실적인 취업 전략을 익히고, 간호사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을 위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 보건의료 환경에 부합하는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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