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청은 달성토성마을 협동조합(이사장 김기한)이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커뮤니티와 경제'가 주관하는 '2025년 대구광역시 마을기업 기초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달성토성마을 협동조합은 비산2·3동 주민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협동조합은 ▷다락방 카페 ▷달성토성 골목 정원 마을 해설사 ▷마을 부엌 프로그램 ▷다육아트 체험 ▷마을 갤러리 ▷달성토성마을 방송국 등 다양한 주민 주도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마을기업의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 초기 안정화를 지원해 경제적·조직적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동조합은 오는 11월까지 최대 1천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협동조합은 이번 지원금을 활용해 기존 마을식당 운영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규 메뉴를 개발하고, 주민 일자리를 늘리는 등 사업이 마을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류한국 대구서구청장은 "달성토성마을 협동조합은 주민 주도로 마을의 변화를 끌어낸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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