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가 지역 보육교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인성 함양을 위한 전문 교육에 나섰다.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평생교육원은 지난 9일 대학본부 하이브리드 실습실에서 '2025년 대구광역시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대구 내 92개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직원 148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0일까지 총 10회, 회당 4시간씩 모두 40시간 동안 운영된다.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직무 능력 향상과 인성 교육을 함께 목표로 하며, 변화하는 보육 현장에 적응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가 포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보육과 인권 ▷직무윤리와 역량 ▷안전과 건강 ▷아동학대 예방 ▷영유아 관찰기록과 평가 ▷영유아 상호작용과 놀이지원 ▷디지털 교수학습매체 활용 ▷영유아 발달지연 및 부적응 행동 지도 ▷다문화 아동과 가족 지원 ▷부모의 양육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박지은 총장은 "대구과학대의 우수한 교육 환경과 전공 교수진을 적극 활용해 영유아 권리 존중과 놀이 중심 보육 등 표준보육과정의 개정 방향을 반영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보수교육이 보육 현장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영유아 보육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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