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영남 제4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 취임

"여성경제인의 성장 돕는 든든한 버팀목 되겠다"
제4대 회장단 공식 출범…전문성·사회적 책임 강화 선언
사랑의 쌀 기부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도 함께

남영남(왼쪽) 신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이 11일 열린 취임식에서 (사)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구미시지회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제공
남영남(왼쪽) 신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이 11일 열린 취임식에서 (사)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구미시지회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제공

남영남 제4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이 11일 취임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이날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제3대·제4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남 회장의 새로운 임기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경북 지역 여성경제인을 포함한 150여 명이 참석해 회장단 출범을 축하했다.

취임사에서 남 회장은 "경북지회를 이끌어오신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여성경제인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사의 성장은 곧 지역 경제의 성장과 연결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실질적인 지원과 연대로 지회를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정기환 청장과 최영숙 국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구자근·강명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축전을 보내와 남 회장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날 경북지회는 이·취임식을 맞아 (사)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구미시지회, (사)한길사랑봉사단, 한국JJ인재개발진흥원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도 실천했다.

경북지회는 "제4대 회장단 출범과 함께 여성기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을 갖춘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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