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피릿의 전당 사단법인 국학원은 '교육행정 전문가'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을 제5대 원장으로 선임하고, 15일 충남 천안시 국학원에서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학원 설립자 이승헌 한문화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문진석·이정문· 이재관 국회의원, 홍성현 충남의회 의장,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등 정·관계 및 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기우 신임 원장은 1967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교육부 총무과장, 교육부 공보관, 교육부 교육자치지원국장 등을 거쳐 국무총리비서실장,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역임한 교육행정 전문가다.
특히 2006년부터 2019년까지 14년간 인천재능대학교 총장과 한국전문대학교교육협의회 회장을 맡으며 고등직업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23년 11월부터 경인방송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경영과 조직을 안정시키고, 방송통신위원회 재허가 승인, 포털 다음뉴스 입점, 영어뉴스센터·환경뉴스센터 신규 운영 등 지역 언론 발전에도 공헌했다.
이 원장은 "15일 취임식을 통해 홍익정신을 기반한 K스피릿 대중화와 인성교육,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현재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갈등과 분열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국학원의 연구 성과와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K스피릿 대중화를 하고, 홍익정신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과 미래인재 양성을 통해 인류평화에 기여하는 세계적 기관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국학원은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과 지구경영을 위하여 한민족의 정신문화인 홍익인간의 모델을 발굴·양성하고,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K스피릿운동과 홍익생활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전국 17개 지부 및 시군구 단위에서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3대 국경일 기념행사를 열어 홍익정신의 가치와 문화를 알리고 있다. 또한,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을 통해 한국인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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