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구본부가 지난 12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3무(무정전·무사고·무결점) 전력 확보 다짐대회'를 시행했다.
한전 대구본부는 지난해 8월 'APEC 전력확보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대외협력분과, 계통보강분과, 배전설비점검분과, 송변전설비점검분과 등 4개 분과별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추진단은 이 행사에서 주요 계통 보강공사 추진 현황과 설비 진단·점검 계획, 대내·외 홍보 전략 등을 공유하며, 분과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재확인했다. 또 무정전·무사고·무결점 전력 확보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다짐 선서를 통해 결의를 다졌다.
한전 대구본부는 향후 APEC 회의장 정전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시행하고, 정상회의 개막 30일 전부터 전력 확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황상호 한국전력 대구본부장은 "전 직원의 열정과 역량을 결집해 이번 APEC 정상회의 역시 완벽한 전력 공급을 통한 국가 위상 제고를 위해 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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