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가 19일부터 경북 산지의 우박 피해 천도복숭아 60톤(t)을 수매해 선보이는 기획 상품 '상생 천도복숭아(2kg)'를 판매한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25일까지 1만990원에 판매하는 5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는 과일팀 MD(상품기획자)가 산지 방문 중 우박 피해를 목격하고 기획한 '상생 프로젝트'다. 일반 상품과 맛과 영양은 같지만 크기가 작거나 외형에 미세한 상처가 난 원물을 정상가보다 약 30% 저렴하게 팔기로 한 것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8월 초까지 시기별 품종을 반영한 '상생 복숭아'를 지속해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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