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이 제28대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는 지난 19일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내빈과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8대 회장과 부회장 당선을 선포했다. 이재만 회장에 이어 류영애∙김준현 부회장도 동반 당선됐다.
이날 총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연임에 성공한 이재만 회장은 "앞으로 남은 2년 동안에도 회원을 주인으로 섬기며 세무사회의 위상 제고와 경리아웃소싱업무 등 회원의 업역 확장과 신규직원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제51회 정기총회를 축하하며 사업현장, 세무사회, 세무사제도 3대 혁신을 위해 2년간 열심히 달려왔으며, 앞으로도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기 위해서 오로지 앞만 보고 계속 가겠다"고 했다.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은 "그동안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세행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세행정의 영원한 동반자로서 변함없는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축사에서 "국세행정 현장에서 고생하는 세무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세무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린다"고 했다.
이날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게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 대구시장 감사패, 경북도지사 표창패, 대구시의회 의장 표창장, 경상북도의회 의장 표창패, 대구지방국세청장 감사장, 대구지방세무사회장 표창장을 전달했으며, 장학금도 수여했다.
총회에 이어 한국세무사회 임원 등 선거와 조덕희 세무사의 강의로 '플랫폼세무사회 완벽 활용법'에 대한 회원보수교육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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