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진흥원 'K-MEX' 참가…한의약 산업화·연구개발 성과 선봬

22일 '2025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 참가
'한의약 전시홍보관' 운영…제품화, 지원 등 성과 전시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K-MEX 2025)'에 참가해 '한의약 전시홍보관'을 운영했다. 한의약진흥원 제공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K-MEX 2025)'에 참가해 한의약 산업화와 연구개발(R＆D) 성과를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 한의약 관련 기업·기관 110여 곳이 참여해 207개 전시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 전시홍보관'을 통해 연구 개발부터 품질 관리, 제품화, 산업 지원까지 한의약 전주기 성과를 선보였다.

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사업 ▷한약재 유통정보 제공을 위한 스마트한약 QR코드와 '한방愛' 플랫폼 ▷한약재 공급체계 개선사업 ▷한의약소재은행 분양 절차,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하고 기술지원 성과를 홍보했다.

또 ▷한약제제 위탁생산 ▷비임상 시험 ▷품질 검사 ▷원외탕전 평가인증 등 산업 지원 서비스를 소개하고, 근거 기반의 한의약 진료 확산을 위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CPG) 개발 성과와 임상 적용 사례도 함께 전시했다.

박태순 산업성장지원센터장은 "한약재 유통 관리부터 표준임상 진료지침 개발까지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통해 한의약의 과학화와 산업화를 선도하고, 관련 산업과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