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대구시청년센터가 주관했다. 각 지역 청년센터가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공모사업이다.
동구는 '갓생오피스' 사업으로 선정돼 총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갓생오피스'는 청년의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가상회사 체험 및 실제 직장 업무 경험 등 단계별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직무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취업 준비 및 조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등이며, 다음달 10일까지 '동구 청년센터 the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0명을 최종 선발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년들이 '갓생오피스'를 통해 실무 경험과 역량을 쌓아 성공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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