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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생인성교육원, 초등학생 숙박형 마음울림 과정 운영

1박 2일 인성체험 통해 '소통, 공감, 배려' 가치 내면화

학생들이 부산학생인성교육원에서 숙박형 마음울림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부산교육청]
학생들이 부산학생인성교육원에서 숙박형 마음울림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학생인성교육원에서 부산지역 7개 초등학교 5학년 403명을 대상으로 '마음울림 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성자람 체험과정 프로그램과 연계한 활동 중심 인성교육을 통해 소통, 공감, 배려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학교 인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1박 2일 숙박형 과정으로 운영한다.

1일차에 맞이하기(K-POP, 응원용 도구, 특수효과 등을 활용한 환영 세레머니), K-문화체험활동(전통 무예 국궁, 국악 모둠북), 도전 활동(인공암벽 코스 등반, 골프), 금정산오락실(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한다.

2일차에는 소중한 나(부케 인형 만들기), K-예절(한복 입기, 절하는 법, 포토 부스&포토 존 활용 인증샷 찍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학생인성교육원은 마음울림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참가비, 교육비, 급식비, 학생수송차량비 등 모든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강내희 부산학생인성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성 가치 덕목과 실천 역량을 함양하고, 전통 생활 예절을 배워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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