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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프리미엄 쌀 연구 해외연수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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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50㏊ 미호쌀 재배단지 조성

칠곡군은 프리미엄쌀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일본 니가타현으로 해외 벤치마킹에 나섰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프리미엄쌀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일본 니가타현으로 해외 벤치마킹에 나섰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이 '프리미엄 쌀 단지' 조성을 위한 해외 벤치마킹에 나섰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프리미엄쌀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23명의 연수단을 구성해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니가타현을 방문해 고품질 쌀 산업의 선진 현장을 둘러본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전문가 중심으로 추진된 1차 연수에 이어 실제 농업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기술과 유통 전략을 직접 체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단은 일본의 대표 프리미엄 쌀 브랜드 '고시히카리'의 주산지인 니가타현을 방문해, 고품질 쌀의 생산 기술, 저장 관리, 품질 유지, 브랜드화 전략 등을 심층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쌀 재배농가, 가공·포장 전문 매장, 대형 유통매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생산부터 소비까지 쌀 산업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실질 중심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단은 일본의 차별화된 품종 개발, 고부가가치 가공 기술, 소비자 중심 유통 전략 등을 학습하고, 이를 칠곡군 실정에 맞게 적용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올해부터 3년간 왜관읍, 북삼읍, 동명면 등 3곳에 50㏊ 규모의 프리미엄 쌀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품종은 미호쌀로 단일화하고, 재배 매뉴얼은 고도화할 예정이다. 수확된 쌀은 진공 포장과 소포장 시스템을 적용해 고급 브랜드로 재탄생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프리미엄쌀을 생산하는 농가들이 중심이 되어 추진된 이번 연수가 칠곡 쌀 산업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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