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1층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 245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폭염과 기후 변화에 민감한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이웃의 안부 확인과 여름철 필수용품을 지원하며 필요한 경우 각종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는 방문형 사업이다.
여름 나기 물품 키트는 인견이불, 유산균, 미숫가루, 항균팩 세트, 여름용 모자, 물티슈 등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10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여름나기 지원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하여 더욱 체감도 높은 현장 밀착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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