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작년보다 75% 늘린 452명 채용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현장 인력 충원 목표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 전국 10개 영업센터 등 배치
체계적 OJT·멘토링 거쳐 3개월 수습 후 정식 임용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지난 2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대국민 도로교통서비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 식구 452명을 맞이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제공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지난 2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대국민 도로교통서비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 식구 452명을 맞이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제공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미래 도로교통 서비스를 선도할 신입사원 452명을 새롭게 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채용 인원인 259명보다 74.5% 늘어난 규모다.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현장 인력을 충원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서류, 필기,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채용 분야 ▷사무영업 423명 ▷보훈 전형 11명 ▷사회적 형평 10명 ▷콜상담직 6명 ▷보건관리자 2명이다.

선발된 인원은 전국 10개 영업센터와 본사 콜센터 등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2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입문교육을 받았다. 30일부터는 권역본부별로 현장 중심의 OJT(직무 도제 훈련)를 통해 실무 적응에 나섰다.

이어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영업소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선배 직원들의 업무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수습 기간은 총 3개월이며 평가를 거쳐 정식 임용 여부가 결정된다.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은 "이번 대규모 채용은 미래 교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롭게 합류한 인재들이 빠르게 성장해 국민에게 더 나은 도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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