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부지방산림청, '산림피해지 복구 공동산립사업' 협약

14일, '트리플래닛'과 협약 체결 산림탄소 상쇄사업 추진

남부산림청이 지난 3월 산불 피해지 복구를 위한 공동산림사업 혁약을 체결했다. 남부산림청 제공
남부산림청이 지난 3월 산불 피해지 복구를 위한 공동산림사업 혁약을 체결했다. 남부산림청 제공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7월 14일 트리플래닛과 지난 3월 발생한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한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공동산림사업은 산림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진행된다. 산림청은 사업에 필요한 산림을 제공하고 사업수행자는 비용을 부담해 산림을 가꾸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피해지인 안동시 일직면 일원 국유림 38ha를 제공하고 트리플래닛은 서울 지역 대학연합 등의 기부금을 활용해 활엽수림을 조성한 뒤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후관리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피해지를 적극적으로 복구해 2차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림이 회복되는 과정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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