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옥동 삼성1아파트경로당, 안동시 1호 '모범경로당' 선정

14일, 대한노인회 중앙회 2025년 모범경로당 현판식 개최
김고운 노인회장, "회원들 행복·복지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안동 옥동 삼성1차아파트 경로당이 대한노인회로부터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돼 14일 현판식을 가졌다. 안동시 제공
안동 옥동 삼성1차아파트 경로당이 대한노인회로부터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돼 14일 현판식을 가졌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 옥동 삼성1아파트경로당(회장 김고운)이 안동지역 경로당으로는 최초로 (사)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운영하는 '2025년 모범경로당'으로 선정, 7월 14일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대진 경상북도 의원, 안동시 의원, 김동량 (사)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장, 옥동분회장 및 노인회장, 옥동장, 경로당 노인회원 및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삼성1아파트경로당의 수상을 함께 축하하고 모범경로당으로서의 자긍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2023년부터 전국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의 건실성, 보조금의 투명한 관리, 노인복지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2025년도에는 전국 69곳이 선정됐으며, 삼성1아파트경로당은 안동시 최초의 모범경로당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삼성1아파트경로당의 우수한 운영 모델이 안동시 550여 개의 경로당으로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고운 노인회장은 "회원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이 같은 영예를 안게 돼 감사함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들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주희 옥동장은 "안동시 1호 모범경로당이 옥동에서 탄생해 영광"이라며 "앞으로 옥동에서 제2호, 제3호의 모범경로당이 생겨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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