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은 지난 18일 경북노인장기요양협회와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권 위원장이 상임위원장으로서 해당 단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오경윤 경북노인장기요양협회 회장과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 회장이 직접 전달했다.
경북노인장기요양협회는 도내 장기요양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권익 신장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치매 어르신 등 장기요양 수급자에게 보다 질 높은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는 법질서 확립과 도덕성 회복,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민간 사회운동 조직으로, 도내 시·군 협의회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권광택 위원장은 제355회 임시회에서 '경북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바르게살기운동 조직에 대한 법적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했다. 이 조례는 도 차원의 공동체 의식 확산 및 시민 의식 함양 활동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제도적 발판이 되고 있다.
또한, 2025년도 본예산 심사 과정에서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수당 지급기준을 시설 유형별로 일원화하는 방향으로 심의·의결, 현장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사기 진작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민간단체와 의회 간의 협력 모델로서 의미를 가지며, 향후 민간 의견을 반영한 정책 설계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권 위원장은 "지난 1년간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도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두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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