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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국가대표 허수봉 선수, 모교 경대사대부설중·부설고에 2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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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 더 나은 환경에서 꿈 키우길"

배구 국가대표 허수봉(26·현대캐피탈)이 18일 경북대사대부설중학교와 부설고등학교를 찾아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사진=경대사대부설고 제공
배구 국가대표 허수봉(26·현대캐피탈)이 18일 경북대사대부설중학교와 부설고등학교를 찾아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사진=경대사대부설고 제공

배구 국가대표 허수봉(26·현대캐피탈)선수가 지난18일 모교인 경북대사대부설중학교와 부설고등학교를 찾아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허수봉은 이날 대구 중구 모교 교정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탁식에서 "중·고교 시절 경험과 가르침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 며 " 배구부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더 높은 무대로 나아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발전기금은 배구부의 훈련 장비 보강, 대회 출전 지원, 선수 복지 향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구 국가대표 허수봉(26·현대캐피탈)이 18일 경북대사대부설중학교와 부설고등학교를 찾아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사진=경대사대부설고 제공
배구 국가대표 허수봉(26·현대캐피탈)이 18일 경북대사대부설중학교와 부설고등학교를 찾아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사진=경대사대부설고 제공

기탁식에 이어 '후배들과의 만남'을 주제 강연도 가졌다. 허수봉은 강연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만의 페이스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며 프로선수 생활을 하며 겪은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경험을 전하며 후배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수봉은 강연과 함께 팬사인회도 가지며 후배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현장에 있던 한 학생은 "TV에서 보던 선배를 실제로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사인도 받아 감동적이었다"고 했다.

배구 국가대표 허수봉(26·현대캐피탈)이 18일 경북대사대부설중학교와 부설고등학교를 찾아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하며 배구부 후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대사대부설고 제공
배구 국가대표 허수봉(26·현대캐피탈)이 18일 경북대사대부설중학교와 부설고등학교를 찾아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하며 배구부 후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대사대부설고 제공

경대사대부설고 관계자는 "허 선수가 기부 뿐만아니라 진심 어린 만남이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며 "모교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허수봉은 경대사대부설중학교와 부설고교를 거쳐 한국체육대를 졸업한 뒤 2019-2020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대한항공에 지명됐다. 이후 현대캐피탈로 트레이드돼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한국 배구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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