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 위(Wee)센터는 22일 창녕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재난 이전 마음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약칭: 교육시설법) 제35조에 근거하여 추진되는 재난 이전 심리안정화 프로그램으로, 교육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사고에 대비해 심리적 트라우마를 사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학교 관리자들이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형태로 진행되며, △재난 트라우마 개요 및 사례 분석 △심리안정화 기법 교육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방안 등을 포함한다. 또한, 교육시설 재난 트라우마 심리 안정화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했다.
창녕교육지원청 이경희 교육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심리적 준비는 사전에 할 수 있다"며, "학교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 교육이 교육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과 트라우마 대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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