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김윤철)과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22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재혁 합천부군수,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 등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운석충돌구 홍보 및 전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대구과학관이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구성 성분에 대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8월1일~11월30일)에 합천운석충돌구의 과학적 증거인 충격원뿔암을 전시하고, 운석충돌구 홍보를 위해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대구과학관은 특별기획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합천운석충돌구 증거물 전시를 군에 제안했고, 군은 운석충돌구에 대한 관심 유도와 지질학적 가치 확산을 위해 전시 지원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장재혁 합천부군수는 "이번 기획전을 계기로 우주와 지구의 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 합천운석충돌구의 과학적 가치와 매력이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며 "내년 개관 예정인 합천운석충돌구 거점센터와 국립대구과학관의 지속적인 과학문화 교류가 두 기관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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