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지역 디자인산업의 발전과 현장 의견의 정책 반영을 위해 지난 23일 '대구경북 산업디자인 전문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디자인산업을 지역경제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년간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중소기업 디자인 및 상품기획 역량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디자인 개발 31건, 지식재산권 출원 21건 등의 성과를 거두며 실질적인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긍정적인 결과는 디자인이 단순한 외형 개선을 넘어 제품 경쟁력과 시장 확대를 이끄는 전략 자산으로 작용으로 나타났다.
시는 향후 디자인을 지역 산업 전반에 확산시키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김윤집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장은 "디자인은 제품 개발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와 공공환경을 개선하는 핵심 수단이기도 하다"며 "진흥원의 역량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구미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영철 구미시 경제국장은 "디자인은 이제 기술, 사용자 경험, 브랜딩을 아우르는 전략 자산이다"며 "디자인 기반 기업성장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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