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는 당당한 싱글맘과 딸 그리고 순정파 싱글대디와 아들이 만들어가는 서툴고 절실한 이들의 첫, 사랑 이야기이다.
이지안(염정아 분)은 공사판을 휘어 잡는 카리스마 넘치는 현장 소장이자 딸바보 싱글맘이다. 그녀의 자랑스러운 의대생 딸이 갑자기 자퇴를 하고 집을 나가 버렸다. 딸을 찾아 간 곳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나게 된다. 이효리(최윤지 분)는 지안의 자부심이며 반듯한 의대생 딸에서 제대로 삐딱선 탄 청춘의 일탈을 보여준다.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야무지게 버텨온 인생의 시련에 방황하다 가슴 뛰는 풋풋한 사랑을 만나게 된다.
류정석(박해준 분)은 성격 까칠한 실력파 건축 설계사다. 바닷가 마을에 유명 건축 사무소을 운영하는 그는 순정파 싱글대디이며 지안의 첫사랑이었다. 마을의 햇살 같은 존재 보현(김민규 분)은 화훼농원의 주인이다. 아빠 정석을 닮아 까칠하지만 은근히 잘 해주는 성격이 매력적인 청년이다.
지안의 의리파 친구인 건설 현장 식당 사장 김선영(김선영 분)과 서핑클럽 대표 세상 힙한 동네 형 윤태호(양경원 분) 등 매력파 배우들이 극의 활력소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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