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군, 위탁부모 대상 보수교육 실시

가정위탁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문성 높인다

청송군이 지난 22일 청송군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위탁부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군이 지난 22일 청송군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위탁부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2일 청송군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위탁부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사업의 활성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청송군은 친부모의 사망, 학대, 방임, 빈곤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리·친인척·일반 위탁가정에 위탁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25명의 보호대상 아동이 위탁가정에서 지내고 있다. 군은 이들을 양육 중인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의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2025 아동보호서비스의 이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 ▷아동 대상 경제교육 ▷양육유형별 위탁부모의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위탁부모의 전문성을 높이고 아동 양육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헌신하고 계신 위탁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탁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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