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10味' 동인동 찜갈비, 홈쇼핑서 만나요!

중기중앙회 대구본부, 판매 지원…융화식품 밀키트 판로 개척 도와

융화식품의 동인동 찜갈비 밀키트.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융화식품의 동인동 찜갈비 밀키트.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2025년 중소기업제품 홈쇼핑 판매지원 사업'을 통해 ㈜융화식품의 '동인동 찜갈비 밀키트' 홈쇼핑 판매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대구시와 함께 지역 내 우수상품을 생산·판매하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TV홈쇼핑(홈앤쇼핑) 방송에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서류심사 및 MD상담회,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2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대구시로부터 입점비(약 1천500만원)를 지원받고 홈앤쇼핑에서 50분간 생방송으로 제품을 홍보하게 된다.

1989년 설립된 융화식품의 '대구10미 동인동찜갈비 밀키트(마불갈비찜)'는 깊은 마늘향과 함께 맛있게 베인 매운 맛이 특징이다. 7분간 삶기만 하면 기름기 및 불순물이 제거되고 간편한 조리가 완료된다.

대구시는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10 음식을 '대구10미'로 선정해 인지도를 높여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또다른 기업은 세계 100개국 이상에 분식을 수출하고 있는 ㈜영풍이다. 회사는 간편떡볶이인 '요뽀끼'를 비롯해 50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영풍은 오는 11월 부침개를 홈앤쇼핑 채널에 선보일 예정이다.

고종섭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절실하다"며 "대구 지역 중소기업들이 TV홈쇼핑 등 다양한 판로 개척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대구시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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