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립창원대 조영태 교수 연구실 윤서나 학생, 30일 「NANO KOREA 2025」 'Best Poster Award' 수상

논문 독창성·완성도 인정받아

「NANO KOREA 2025」에서
「NANO KOREA 2025」에서 'Best Poster Award'를 수상해 주목받고 있는 윤서나 학생. 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기계공학부 스마트제조융합전공은 조영태 교수 연구실의 윤서나 학생의 논문이 「NANO KOREA 2025」에서 'Best Poster Award'를 수상해 주목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NANO KOREA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나노기술연구협의회와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노기술 전문 학술행사 및 융합 전시회로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Nanotechnology for a Better Life'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석학과 삼성, LG와 같은 대기업의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나노소재, 나노패터닝, 바이오·의료, 에너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의 산업적 응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국립창원대 조영태 교수 연구실의 윤서나 학생의 발표 논문 제목은 'Mark-Free Alignment of Security Film Layers Using Fourier Spectrum Analysis'이며, 서로 다른 형상의 마이크로 패턴을 정렬마크 없이 정밀하게 정렬하기 위해 '푸리에 변환(Fourier transform)' 기반의 각도 보정 및 정렬 기술을 제안하고 이를 보안필름 Moiré 현상 실험으로 검증한 연구 내용을 담고 있다.

국립창원대 윤서나 학생의 이 논문은 전 세계 596편의 포스터 발표 논문 중 단 34편만이 선정된 'Best Poster Award' 수상 논문에 포함돼 그 독창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높게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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