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8월 1일 자 시사상식 퀴즈

1. '이것'은 바위나 동굴 벽면 등에 새긴 그림을 말한다. '이것'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유적지로는 울산 울주 대곡리 반구대(盤龜臺)가 가장 유명하다. 바위 절벽에 가로 10m, 세로 4m 규모로 고래·사슴·호랑이 등 300여 점의 동물과 사냥 장면이 새겨져 있다. 신석기시대 말기~청동기시대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고래사냥 관련 도구와 배 그림이 포함된 선사시대 한반도에 살았던 이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는다. 이곳은 천전리에 있는 '이것' 유적과 함께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것'은?(7월 28일 24면)

2.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이것'을 8월 열리는 임시 국회 내 처리를 목표로 밀어붙이면서 야당과 경제계가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이것'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의 별칭이다. 원청의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쟁의행위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것'과 같은 별칭은 지난 2013년 장기 파업을 한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에게 47억원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 법원 판결이 나온 뒤, 시민들이 노조 측을 돕기 위해 노란봉투에 성금을 모아 전달한 데서 유래했다. 과거 현금으로 월급을 받던 시절 월급 봉투의 색깔과 관련이 있는 '이것'은?(7월 29일 7면)

3. 삼성전자가 최근 '이 기업'과 23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서 단일 고객 기준 최대 계약 규모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시하면서 경영상 비밀 유지에 따라 계약 상대와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날 '이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직접 계약 사실을 알리면서 그 상대가 '이 기업'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업체인 '이 기업'은?(7월 29일 2면)

◆7월 18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전시작전통제권

2. 유니콘 기업(또는 유니콘)

3. 고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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