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쟁기념사업회, 한서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역사문화 교류 및 교육·연구 협력 기반 마련

전쟁기념사업회와 한서대학교는 역사문화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전쟁기념사업회와 한서대학교는 역사문화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한서대학교와 역사문화 교류 및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헜다.

지난달 31일 맺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한 전시·교육 자료를 활용, ▷공동 교육프로그램 및 시민강좌 운영 ▷유물·콘텐츠를 활용한 공동전시 기획 ▷학술연구 및 세미나 개최 ▷디지털 아카이빙 및 공동 활용 ▷안보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쟁기념사업회는 특히 전쟁기념관의 전시 콘텐츠, 군사사 자료, 교육 콘텐츠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주관할 예정이며,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 시 양 기관은 공동 협의체(TF)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한서대학교에서 진행됐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확인했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회의 평생교육 기능과 박물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보와 역사문화 교육의 지평을 넓혀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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