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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전통시장 18곳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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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6일간 1인당 최대 2만원 돌려줘
대구 8곳·경북 10곳 참여…민생 소비쿠폰과 중복 혜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안내 포스터. 2025.8.3.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안내 포스터. 2025.8.3.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대구경북 전통시장 18곳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일정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 받는 행사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이 같은 행사를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만 열었다. 하지만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자들이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여름 휴가철 특별전을 기획했다.

전국에서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은 130곳이다. 대구는 번개시장, 목련시장, 신평리시장, 봉덕신시장, 칠성종합시장, 신매시장, 와룡시장, 월촌역시장 등 8곳이 동참한다. 경북은 죽도시장(죽도농산물시장 포함), 효자시장, 안강공설시장, 중앙상점가, 청도시장, 의성공설시장, 황금시장, 왜관시장, 선비골전통시장, 영천공설시장 등 10곳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은 국산 농축산물을 산 소비자들에게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준다. 구매 금액에 따라 3만4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은 1만원, 6만7천원 이상은 2만원을 돌려준다. 소비자들은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장 내 환급 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에서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장 내에 안내판, 바닥 유도선 등을 설치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sale.foodnur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소비자뿐 아니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축산물 생산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고 밝혔다. 또 전통시장에서는 정부가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행사와 맞물려 동반 상승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했다.

홍인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앞으로도 이 같은 특별전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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