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국내와 미국 시장에서 동시에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로 1~7월 누적 판매량이 3만7천36대를 기록하며 현대차 SUV 중 가장 많이 팔렸다. 하이브리드는 4개월간 1만9천359대가 판매됐다.
미국 시장에서는 7월 한 달간 1만3천235대가 팔리며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했다. 1~7월 누적 판매량은 7만432대로 13% 늘었다. 현대차는 관세 부담 속에서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경쟁력을 확보했고, 이에 따라 수요도 늘었다.
이에 현대차는 울산공장 내 내수용·수출용 생산라인에 총 9회 특근을 실시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는 가격 전략과 하이브리드 확대가 흥행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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