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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1주일, 대구 소상공인 매출 5.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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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27일 소상공인 카드 매출 전주 대비 2.2% ↑
지역별로 경남 9.4%, 전북 7.5% 등 증가, 대구는 5.7%

3분기에는 역대 최장기간 이어진 내수 부진이 끝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으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비상계엄 사태가 있던 작년 12월 88.2까지 급락했으나 최근엔 지난 3월 93.4에서 4월 93.8, 5월 101.8, 6월 108.7에 이어 7월 110.8까지 넉 달 연속 상승했다. 3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3분기에는 역대 최장기간 이어진 내수 부진이 끝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으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비상계엄 사태가 있던 작년 12월 88.2까지 급락했으나 최근엔 지난 3월 93.4에서 4월 93.8, 5월 101.8, 6월 108.7에 이어 7월 110.8까지 넉 달 연속 상승했다. 3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풀린 지 1주일 만에 전국 소상공인 매출이 평균 2%가량 뛰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배포된 지난달 21~27일 전국 소상공인 평균 카드 매출액은 전주 대비 2.2% 증가했다. KCD가 소상공인 사업장 38만2천207곳의 카드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지역별로 경남(9.4%), 전북(7.5%), 강원(6.6%), 충남(5.8%), 울산(5.8%) 등에서 매출 증가 폭이 컸으며, 대구 지역의 소상공인 평균 카드 매출액은 1주일 전보다 5.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4.0%), 제주(-0.8%)에서는 매출이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안경원 매출 증가율(56.8%)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패션·의류업(28.4%)과 면 요리 전문점(25.5%), 외국어 학원(24.2%), 미용업(21.2%), 스포츠·레저용품(19.9%) 등에서도 큰 증가 폭을 보였다.

내수경기 침체로 부진을 겪어 온 유통업 매출도 12% 늘었다. 대조적으로 서비스업 매출은 3% 감소한 것으로 나왔다.

KCD 관계자는 "유통, 외식, 미용 분야 등 생활 밀착 업종에서 뚜렷한 매출 변화가 나타났다"며 "서비스업 매출의 경우 폭염과 7월 말 휴가 기간이 겹치면서 반등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한편, 소비쿠폰 신청·지급은 지난달 21일 시작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한 인원은 전 국민의 90%인 약 4천555만명, 이들에게 지급된 소비쿠폰 규모는 8조2천37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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