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지역본부와 대구교통공사가 대구 지하철 승강장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안전한 오늘이, 행복한 내일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27일 두 기관이 맺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캠페인 기간 대구 지하철 1·2·3호선 모든 역의 승강장 모니터에서 6초 분량의 홍보 영상이 약 10분 간격으로 나온다. 하루 108회, 4주간 총 2천800회에 걸쳐 영상이 송출돼 시민들에게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앞서 두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령 지원 ▷산업안전교육 활성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시설물 점검·진단 ▷위험성평가 컨설팅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학응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지역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교통공사와 협력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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