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미농협이 지난 6일 '찾아가는 농협 이동상담실'을 열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과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는 6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생활법률과 보이스피싱 예방 등 유용한 정보를 얻어 갔다.
이번 이동상담실은 농협중앙회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함께 마련했다. 영농활동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농촌 현장을 찾았다.
특히 대한법률구조공단 김정학 강사는 상속에 관한 내용을 실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용일 강사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 실제 사례와 예방법을 알려줘 경각심을 일깨웠다.
김택동 조합장은 "농촌지역이 법률과 통신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에 소외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교육 기회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며 "농민이 행복해야 농촌이 살고 농촌이 살아야 우리 농협이 발전할 수 있다. 농민이 행복한 농협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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