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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센서형 발광다이오드 조명 건물 번호판 설치

대구서구청 제공.
대구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범죄 취약 지역 104곳에 센서형 발광다이오드(LED) 건물 번호판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건물 번호판에 센서등을 달아, 보행자가 지나갈 때 자동으로 조명을 켜 주소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돕는다. 서구청은 서부경찰서와 협업해,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곳을 추려 해당 조명을 설치했다.

서구청은 조명을 설치한 덕에 긴급 상황에도 신속히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소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도시 경관 개선에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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