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가 고속도로에 얽힌 국민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영상으로 공모한다. 도로공사는 창립 56주년을 맞아 9월 1일까지 '56초 고속도로 영화 공모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속도로나 휴게소를 배경으로 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형식은 주제와 장르에 제한이 없는 56초 이내의 영상이다. 특히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상도 출품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 단위로 접수하면 된다.
도로공사는 심사를 거쳐 총 15개 팀을 선정해 총상금 900만 원과 사장표창을 수여한다. 수상 부문은 ▷대상 1팀(300만원) ▷금상 2팀(각 100만원) ▷은상 3팀(각 60만원) ▷동상 4팀(각 30만원) ▷입선 5팀(각 20만원)이다.
최종 결과는 10월 14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수상작은 한국도로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는 이동과 휴식 등 일상 속 공간이자 다양한 분야가 어우러진 곳인 만큼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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