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11일 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 및 이음발달지원센터와 대구 지역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느린학습자 멘토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 북구 이음발달지원센터 읍내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과형 한국가스공사 상생기획부장과 김성중 경북대 대외협력홍보과장, 김혜진 이음발달지원센터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발굴된 이 사업은 지역 대학생과 1:1 매칭 후 인지 기능 향상, 마음 챙김, 동아리 활동 등 멘토링을 통해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의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사업에 1천만 원을 투입해 경북대학교 재학생 10명과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 10명으로 구성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이 사업을 통해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참여자 모두의 만족도도 높아 올해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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