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이용수)과 대구국학원(원장 이소미)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5일 오후 5시 동성로아트스퀘어에서 '나라사랑플래시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대구지방보훈청 지원사업의 하나로, '광복 80주년 나라사랑정신, 홍익정신 다시 깨우다!'를 슬로건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국학원이 동시에 진행한다.
이소미 대구국학원장은 "광복은 단지 식민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라 우리 안의 '밝음'을 되찾는 일이다"며 "그 밝음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은 전통무예 시범과 청소년 태극무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안남숙 화백의 그림 퍼포먼스, 시민 참여 어록 낭독 등으로 꾸며진다. 또 '광복절 기념 도마 안중근 손도장 찍기' 체험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과 대구국학원은 매년 3·1절, 광복절, 개천절 등 3대 국경일에 기념 행사를 열어 대한민국의 뿌리 정신인 홍익정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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